스마트A

영화를 하나 봤습니다. 유승호도 좋아하고.. 응답하라의 고아라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뭐.. 그 두 사람 훈훈한 비주얼만 봐도 좋겠거니 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잘 생기고 예쁜 얼굴이 눈 앞에서 계속 안구정화를 해줘도 분노게이지가 차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어떡하지. 조선망술사 아니고? 조선마술사, 이 영화 말입니다.


영화는 청나라 왕자의 11번째 왕자빈으로 팔려가는 공주 청명이 의주에 머물며 접대(?)를 받다 마주친 마술사 환희와 사랑을 느끼고.. 하지만 신분차도 있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고.. 그런 와중에 환희에게 복수를 하러 찾아온 귀몰이 두 사람을 더더욱 막다른 곳으로 몰게 되고.. 어쩌고.. 하는데.. 메인 스토리가 워낙 난잡하게 구성되어서 별로 어렵지도 않은 저 스토리 라인에 집중이 잘 안되고 간혹 이해 안가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거기다.. 주연인 유승호, 고아라 모두 연기를 못하는 연기자는 아닌데.. 연기할 때 배역/캐릭터가 맞아야 진가가 발휘되는 타입의 연기자라서 그런지 이 영화에서는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냥.. 뽀샤시한 미모만 계속 부각하고 있어요. 연출도 작정하고 두 사람의 꽃미모만 부각하려는 듯한 연출을 하고 있고.. 그러니 예쁜 화면이 예쁘지도 않고 특정화면에 임팩트가 없습니다. 그냥.. 그래요.












조선망술사 아니고? 조선마술사.. 최근에 제목에 조선이라는 국호가 들어간 영화치고 재미있는 영화가 없는데.. 이것도 영화판 징크스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여튼..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3점. 평은.. '조선 컨셉 유승호/고아라 영상화보..라고 치더라도 빡친다.'로 하겠습니다.

  1. 2018.04.15 20:5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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