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시리즈의 아픈 손가락(?) 아이언맨2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언맨 시리즈는 마블의 시네마틱 프로젝트의 핵심 중의 핵심이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헐리웃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하려고 하는 아이언맨 시리즈의 아픈 손가락(?) 아이언맨2의 경우에는 솔직히 좀 애매한 구석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1편의 경우 마블 히어로 무비들 사이에서도 아직까지도 최고라고 꼽는 사람이 많은 작품이며, 아이언맨1이 대흥행을 기록했기에 이후의 마블 시네마틱유니버스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작품이며, 아이언맨3는 인간 토니 스타크와 히어로 아이언맨 사이에서 갈등하는 토니 스타크의 정신적인 성장을 메인으로 한 힘있는 스토리라인에 다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떡밥까지 적절하게 잘 버무려낸 수작이라는 평가가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아이언맨2는..? 같은 시리즈의 두 명작 사이에 끼었기에 더 못나보인다는 점도 간과할 순 없으나.. 너무 많은 것들을 담으려해서 포화되다 못해 터져나간 스토리라인(토니 스타크의 아크 리액터로 인한 중독현상, 비서인 페퍼 포츠와의 연애,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와의 불화와 감정적 화해, 메인 빌런 이반 반코의 복수, 비즈니스 라이벌(?) 해머의 꼼수, 실드 요원의 등장(블랙 위도우) 및 어벤저스 떡밥 등등..)과 제작사와 감독의 불화로 터저나간 스토리라인을 제대로 수습도 하지 못한 점 등등으로 나왔을 당시에도..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에도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가장 못난이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냥 킬링타임용 액션무비로 보자면 크게 문제되는 점은 없습니다. 나름 재밌기도 하구요. 하지만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마블의 히어로 무비에 대해서는 좀 더 특별한 것을 원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죠. 물론 역대급 히어로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나 마블의 기존 히어로 영화들 때문에 관객들의 눈높이가 상향 평준화 된 때문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이 영화에 대한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 평가는 '생각없이 보면 나름 재미는 있는데 말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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